2019년 일본 여행 불매운동과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를 겪으며 실적이 크게 나빠진 패키지 여행사들의 현금 고갈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.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약 1,400억 원, 2위 모두투어는 260억 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. 본업인 패키지 여행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면서 신규 매출은 없는 상태에서 직 [본문전체 2021-01-13T15:45:00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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